국가경찰은 보석과 암호화폐를 소지한 유명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일련의 폭력적 절도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 갱단과 관련된 6명을 체포했다. 이 조직은 일부 사건에서 피해자들을 묶어두고 총을 겨누며 위협하기도 했다.
스페인 국가경찰, ‘트렌 데 아라과’와 연계된 폭력적인 암호화폐 강도 조직 적발

주요 내용
- 스페인 국가경찰이 130만 유로 상당의 암호화폐 절도 사건과 관련해 '트렌 데 아라과' 조직원 6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3명은 곧 수감될 예정이다.
- 시장 안정성을 해친 '트렌 데 아라과'는 130만 유로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했으며, 이에 따라 스페인은 6명의 용의자를 기소할 예정이다.
- 2024년 OFAC의 암호화폐 제재에 이어, 미국은 트렌 데 아라과를 FTO(외국 테러 조직)로 지정하여 향후 전 세계적인 자금 세탁을 차단할 예정이다.
스페인 국가경찰, '트렌 데 아라과' 관련 범죄 조직 단속
스페인 국가경찰은 보석, 현금, 암호화폐를 소지한 유력 인사들을 표적으로 삼은 조직을 해체했다.
목요일, 경찰은 베네수엘라 범죄 조직 '트렌 데 아라과'와 연계된 이 조직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국가경찰은 2025년 8월 마드리드에서 발생한 주택 침입 절도 사건을 조사하며 이 조직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이 사건에서는 150만 유로 상당의 보석과 시계, 130만 유로 상당의 암호화폐가 도난당했다.

이미 경찰에 구금된 용의자 중 일부는 유사한 절도 사건에 연루된 바 있으며, 이들은 피해자들을 묶고 입을 막은 뒤 총을 겨누어 암호화폐와 법정화폐를 내놓도록 강요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폭력을 행사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한 사건에서는 피해자가 저항하자 총성이 울려 피해자의 생명이 위태로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관들은 이 조직이 먼저 표적을 조사하여, 주목받는 인물들만을 선별해 감시를 가한 뒤, 여러 가지 구실을 대며 휴가용 아파트에서 만나도록 강요했다고 밝혔다.
이 조직은 현재 범죄 조직 가입, 강도, 불법 감금, 사기, 공중 보건에 대한 범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 조직원 3명에 대한 구금 명령이 내려졌다.
베네수엘라 출신 범죄 조직인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는 불법 활동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 절도 및 암호화폐 자금 세탁을 포함하는 등, 암호화폐를 범죄 수단의 일환으로 통합한 것으로 지목되었다.
미국 국무부는 2025년 2월 '트렌 데 아라과'를 외국 테러 조직(FTO) 및 특별 지정 글로벌 테러리스트(SDGT)로 지정했다. 2024년에는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 세탁 혐의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또한 지난 7월, 칠레 당국은 시날로아 카르텔과 같은 조직들의 수법을 모방해 1,350만 달러 이상을 세탁한 관련 하위 조직 '트렌 델 마르(Tren del Mar)'를 무력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