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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ICE가 OKX와 제휴해 무기한 원유 선물을 출시한다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CE)와 암호화폐 플랫폼 OKX가 브렌트유 및 WTI 유가를 기준으로 한 무기한 원유 선물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전통적인 원자재 시장과 암호화폐 기반 거래 인프라 간의 융합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또 하나의 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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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ICE가 OKX와 제휴해 무기한 원유 선물을 출시한다

주요 내용

  • ICE와 OKX는 ICE 벤치마크를 기반으로 한 브렌트 및 WTI 원유 무기한 선물을 출시할 예정이다.
  • 무기한 거래가 원자재 및 전통 금융(TradFi) 시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OKX는 암호화폐 영역을 넘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 ICE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암호화폐 연계 파생상품 및 영구 계약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ICE가 암호화폐 인프라로 진출함에 따라 OKX, 원유 무기한 계약 추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ICE)가 암호화폐 거래소 OKX와 제휴하여 무기한 원유 선물 계약을 도입함으로써,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거래 상품 중 하나를 글로벌 에너지 시장으로 확장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CE의 브렌트 원유 및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벤치마크 가격 데이터가 OKX를 통해 제공되는 무기한 선물 계약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상품은 OKX가 이미 무기한 선물 거래 제공 라이선스를 보유한 관할 구역에서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는 전통 금융 인프라와 암호화폐 기반 파생상품 시장 간의 주목할 만한 교차점을 보여주며, 무기한 선물은 해당 업계에서 가장 활발히 거래되는 상품 중 하나가 되었다. 일반 선물 계약과 달리 무기한 선물은 만기가 없어, 트레이더들은 계약을 롤오버하거나 기초 자산을 실물 인도받지 않고도 포지션을 무기한 유지할 수 있다. 최근 몇 달간 영구 선물은 암호화폐를 넘어 원자재, 주식, 외환 등 실물 자산으로 그 영역을 점차 확장해 왔다. OKX의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인 하이더 라피크(Haider Rafique)는 “석유 시장은 세계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ICE의 가격 벤치마크를 규제 대상 영구 상품에 통합함으로써 트레이더들이 점점 더 요구해 온 전통 금융 시장과 디지털 금융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큰화된 암호화폐 상품 시장 경쟁 심화

이번 조치는 토큰화 및 암호화폐 연계 금융 상품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는 최근 원유 및 기타 전통 자산에 연동된 퍼페추얼 계약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확장은 기존 거래소 운영사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ICE와 CME 그룹은 미국 규제 당국에 하이퍼리퀴드와 같은 플랫폼, 특히 실물 자산에 연동된 파생상품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ICE가 지원하는 이 새로운 상품들은 올해 초 ICE와 OKX가 발표한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것으로, 양사는 전통 금융(TradFi)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고 있다. OKX는 새로운 계약을 통해 약 1억 2천만 명의 사용자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에너지 벤치마크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CE에게 있어 이번 파트너십은 기존 금융 기관들이 암호화폐 거래 인프라와 단순히 경쟁하기보다는 직접 협력하려는 의지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디지털 자산 시장이 원자재, 주식, 전통 금융과 점점 더 교차함에 따라, 퍼페추얼 선물은 암호화폐 기반 상품이 글로벌 거래 시장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명확한 사례 중 하나로 부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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