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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휴전 기대감에 안도 랠리가 이어지며 비트코인, 7만 달러 선 회복

비트코인이 장중 최고가인 70,275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다시 1조 4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규모는 2조 4,600억 달러로 상승했다.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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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휴전 기대감에 안도 랠리가 이어지며 비트코인, 7만 달러 선 회복
  • 비트코인은 4월 6일 70,275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을 1조 4,00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고, 3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유발했다.
  • 테헤란이 미국의 제안을 거부함에 따라 WTI 원유 가격은 112.24달러에서 109달러로 급락했다가 110달러 선 위로 반등했다.
  • 이더리움은 5% 급등해 2,165달러를 기록했고, ADA와 LINK는 6% 이상 상승하며 알트코인 시가총액을 1조 1,00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에너지 시장과 '화해의 손길'이 가져온 변동성

4월 6일 월요일, 중동에서 45일간의 휴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비트코인은 7만 달러 선까지 급등했다. 이스라엘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지휘관과 테헤란의 샤리프 공과대학을 공격한 후 대규모 사태 확대를 막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이어지면서 시장 심리가 전환되었다. 이 최고 암호화폐의 4% 급등은 지난 4월 2일 이란 남부에서 미국 항공기가 격추되어 위험 자산이 급락했던 이후 처음으로 6만 8천 달러 저항선을 넘어선 것이다.

이러한 반등은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적 전환에 따른 것이다. 실종된 미군 조종사를 성공적으로 구출한 후, 워싱턴은 이란 전력 인프라에 대한 계획된 공습을 연기했는데, 이는 파키스탄 주도의 협상을 촉진하기 위한 "화해의 제스처"로 해석되었다. 이러한 외교적 여지는 에너지 시장에 즉각적인 변동성을 불러일으켰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이 소식에 배럴당 112.24달러에서 109달러로 일시 하락했으나, 테헤란이 미국의 최신 제안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가격은 재빨리 110달러 선 위로 반등했다.

한편 온체인 데이터는 급격한 기술적 돌파를 보여주고 있다. 비트코인은 67,4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던 중 강세 모멘텀의 물결에 힘입어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69,300달러까지 치솟았다. 잠시 횡보세를 보인 후 두 번째 상승 국면이 이어지며 동부 표준시 오전 11시 15분경 장중 최고가인 70,275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급등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다시 1조 4,000억 달러 선을 넘어섰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총 가치는 2조 4,600억 달러로 상승했다. 갑작스러운 가격 변동은 과도한 레버리지를 사용한 숏 포지션 투자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이는 연쇄적인 청산을 촉발했다. 24시간 동안 총 청산 규모는 약 3억 2,5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숏 포지션 청산액이 2억 7,4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숏 포지션만 전체의 1억 2,000만 달러를 차지한 반면, 롱 포지션은 5,100만 달러에 그쳤다.

알트코인 실적

알트코인들도 이러한 회복세를 따라가며, 총 시가총액이 잠시 1조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더리움이 대형 코인 랠리를 주도하며 2,052달러에서 최고 2,165달러까지 급등했다. 2,154달러로 소폭 되돌림을 보였음에도 이더는 일일 5%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 밖의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6.5% 상승한 ADA, 6.2% 상승한 LINK, 4.6% 상승한 HYPE, 4% 상승한 XRP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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